나의 이야기

경주에서

두부장사 2011. 12. 1. 00:07

경주에서

 

          강희영

 

천년의 고도

신비의 공간

 

곳 곳에  터를 남긴

선조의 얼

 

단아한 한국인 격을

더 하네

 

신라의 숯불 연기 오르 듯

찬란한 문화 유산

빛을 발하며

 

고즈녁히

오가는 여행객의

마음을 잡네

 

다시 가 보고 싶은

펼쳐진 역사의 산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