나의 이야기

외도에서

두부장사 2011. 12. 1. 00:05

외도에서

 

        강희영

 

시샘을 받던

미의 여신

하늘을 오르다

잠시 쉬는 섬

 

남해앞 바다의 섬

남태평양 괌에 와 있는 듯

 

이국의 섬은

야자수와 바나나

열대식물의 총 보고인냥

 

가꾼이의 사랑과

보는 이의 기쁨이

하나가 되는 곳

 

눈길이 닿는 곳 마다

철석이는 파도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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