나의 이야기
행복한 사람
강희영
발걸음을 부르는 곳
먼곳에 가 있어도
돌아갈 곳이 있다는 생각
언제나 기다려 주는
사랑의 안락의자
따뜻한 그곳
살아 있는 느낌을 실감하고
하늘에서 내리는 상
함박눈
벽난로의 장작불이 활 활 타 오른다
이세상 작별하여도
돌아갈 곳이 있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