나의 이야기

외로운 길

두부장사 2011. 11. 30. 23:34

외로운 길

 

            강 희영

 

이해받기 보다

이해해야 하는 길

 

사랑 받기 보다

사랑해야 하는 길

 

볼 수 없는 것을 보고

감싸 줘야 하는 마음

 

측은해 지는 마음이 절로 생기는

오해 받는 것을 참아야하는

 

오랫 동안 걸어야 할 길

남들이 밟지 않는 길

 

묵묵히 가야 하는 길

 

어느날 종착역에 닿길 바라는 길

쓸쓸한 날

창조주에게 하소연 하는 마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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