나의 이야기

부요한 시간

두부장사 2011. 11. 30. 23:37

부요한 시간

 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강 희 영

공평하신 그 분

빈부의 차

남녀노소 누구나

구별 않으시고

나누어진 시간

흐르는 초침 앞에

만인이 평등한데

알뜰살뜰 오목조목 사용하니

행복한 마음

흐르는 물처럼

낭비할 수 없는 시간

그대와 나

함께 쓸 수 있는 남겨진 날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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