나의 이야기

추수 감사 예배

두부장사 2011. 11. 30. 22:40

추수 감사 예배


          강 희 영


축복의 자리

따스한 감사의 마음

올려 드리는

사랑하는 이들의 축제


황금 물결

무르익은 곡식 닮고파

온 몸과 마음

숙연히 고개 숙이네


갖은 것 없지만

그래도 아버지 세상 우리 세상

아버지 소유 다 너의 것이라

말씀하신 주님

우리가 주님의 것임에 감사드리네


어우러진 천지만물

완벽한 퍼즐의 그림처럼

독특한 개성

연약한 우리의 모습

그대로 

감사의 눈물 올려 드리는

추수 감사 예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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