나의 이야기
접 속
강 희 영
현실 도피
절대자를 향한 접속
땅의 절규
그대에게 바치며
오늘도
비상하는
외침
당신의 평화가
임하는 그 곳
간절히 소망하는
낙오자
비둘기처럼
유유히 먹이를 쪼아 먹는
광장의 이방인
독수리처럼
그대를 향해
접속한다.
큰 소리로
능력을 사모하는
우리