나의 이야기

나의 생각

두부장사 2011. 12. 30. 07:02

나의 생각

 

             강 희 영

 

나도 모르게 기쁨도 잠시 왠지

떨어지는 낙옆에 마음이 간다

그래도 살아 있음에 느낄 수 있는 감정이니 감사하다

 

때로는 허상의 생각이 나를 감싼다

우울에 빠져 한해가 저물어갈 때면 더욱 더 외롭다

그것도 살아 있음에 느낄 수 있는 감정이니 감사하다

 

헤어질 수 밖에 없었던 청춘의 날에 추억도

되새길 수 있음에 감사한다.

젊은 날의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생명이 있음에 감사한다.

 

잠시 생각에 빠져 있다가

그래도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생명이 있음에 감사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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